서울디지털대 문예창작학과, 2024년 작가 배출 현황 발표

눈에 띄는 등단 실적 기록…작가 양성 요람 거듭나

서울디지털대학교 오봉옥 문예창작학과장.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 오봉옥 문예창작학과장.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문예창작학과가 2024년 신춘문예나 문예지 등을 통해 문단에 데뷔하거나 저서를 발간한 학생이 40여 명에 이르렀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 4년제 대학교 26개, 전문대학 8개, 사이버대학교 5개 총 39개 대학이 문예창작과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많은 학생이 입학하는 대학이 서울디지털대 문예창작학과일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오봉옥 문예창작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매년 30여 명 이상의 학우와 동문들이 작가로 데뷔하거나 작품집을 발간한다”며 “올해도 많은 학우들이 문단에 데뷔하거나 공모전에서 수상을 했는데 특히 올해에는 문예지로 당선되거나 저서를 발간한 학우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유명 창작자들로 구성된 우리 학과 교수진이 창작동아리 등을 활용해 1:1로 학생들의 작품을 합평 지도한다는 점과 문예지를 발행하는 교수진이 현재 다섯 명이나 있어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는 시, 소설, 동화, 수필 등의 순수 문학을 비롯해 시나리오, 희곡, 드라마·시트콤·코미디 등 방송대본, 스토리텔링과 독서 및 논술지도에 이르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유명 작가 교수진 지도하에 눈에 띄는 등단 실적을 기록해 작가 양성의 요람으로 이름나 있다.

이 외에도 서울디지털대는 웹툰웹소설전공을 개설해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K-웹툰 열풍 속에서 전문 웹툰작가와 웹소설 작가를 양성하고 있다.

웹툰웹소설전공 졸업 시에는 '예술학사' 학위취득과 동시에 자격증 시험 응시를 통한 자격증 취득, 대학원 진학 등을 통해 웹툰, 웹소설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26일부터 1월 16일까지 2025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 관련 문의는 서울디지털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 또는 PC로 지원할 수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