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팩토리(김태현 대표이사)는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삼성전자가 공동 주관한 '2024 기술 나눔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첨단 특허 기술을 양도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양도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정부의 혁신적 프로그램의 하나로,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삼성전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이티팩토리는 삼성전자로부터 △전원 제어 방법 및 이를 지원하는 전자장치 △실시간 협업 시스템의 콘텐츠 디스플레이 동기화 장치 및 방법 △경로 추천 방법 및 장치 등 총 3건의 특허를 확보했다.
㈜아이티팩토리는 삼성전자의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HACCP 전산 관리 솔루션 K-HACCP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콜드체인과 접목한 스마트 유통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김태현 대표이사는 “이번 삼성전자 특허 기술로 식품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R&D 기술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라며 “AI, IoT와 결합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만들어 산업 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