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보건의료행정전공, 서울시 강서구한의사회 MOU

현장 적응역량 갖춘 실무중심 교육 강화
지역사회 보건의료전문 인력 양성 목표

서울디지털대학교와 강서구한의사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와 강서구한의사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지난 20일 강서구한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보건의료전문 인력 양성 및 실무교육 연계, 공동연구수행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보건의료전문인력 양성 △보건교육실습 진행으로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건강증진 활동 지원 △보건분야 공동연구수행 등의 협력을 지속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보건교육실습 기관 선정에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제 보건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건의료행정전공의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전략적 업무 제휴를 지속하며 폭넓은 보건의료전문인을 양성하기로 했다.

서울디지털대 보건의료행정전공은 2021학년부터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교수진을 갖추고 보건교육사, 위생사, 병원행정사, 건강보험사,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병원코디네이터 등의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한의진료코디네이터, 지역사회 통합돌봄코디네이터, 보건의료데이터전문가 등 서울디지털대만의 특화 자격과정을 신설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건의료행정전공은 전문 특화 교육과정으로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의의료서비스 진료지원, 환자 안내 및 관리, 마케팅 등을 수행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특화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습득한 교육과정을 의료 현장에서 구현하며, 보건교육, 진로, 취업 등과 연계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11월 26일부터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할 예정이다. 원서접수 관련 문의는 서울디지털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 또는 PC로 지원할 수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