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레전드 50+ 성과공유회' 개최…중소기업 혁신성과 확산

경기중기청이 지난 22일 수원 노보텔 호텔에서 '레전드 50+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경기중기청이 지난 22일 수원 노보텔 호텔에서 '레전드 50+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희수)은 지난 22일 수원 노보텔 호텔에서 '레전드 50+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레전드 50+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국내 중소기업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유회는 경기중기청,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와 레전드 50+ 참여기업 70개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사업성과 발표 △2025년 사업계획 소개 △포상 수여 △우수사례 발표 △기업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우수 성과를 창출한 기업의 사례 공유와 표창이 수여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은 디자인파크, 모빌위더스 등 2개사가, 경기중기청장 표창은 4개사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디자인파크와 모빌위더스가 레전드 50+ 지원사업을 활용한 성과와 기업 성장 사례를 공유하며 참여 기업에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조희수 청장은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 중소기업이 기술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