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U10 기업분석 경진대회서 다커넥트·바다아룸 팀 최우수상 수상

이동현 평택대 총장(가운데)이 'U10 기업분석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상을 수상한 다커넥트 팀과 바다아룸 팀 학생들을 격려한 뒤 기념 촬영했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가운데)이 'U10 기업분석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상을 수상한 다커넥트 팀과 바다아룸 팀 학생들을 격려한 뒤 기념 촬영했다.

경기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최근 수원대학교에서 열린 'U10 기업분석 경진대회'에 참가한 다커넥트 팀과 바다아룸 팀이 각각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U10 기업분석 경진대회는 경기남부지역대학연합(U10)이 주최한 행사로, 평택대를 비롯해 강남대, 성결대, 수원대, 안양대, 오산대, 한경국립대, 한신대, 한세대, 협성대 등 경기남부지역 10개 대학이 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한 협의체다.

이번 대회는 중견·중소기업 분석 발표를 통해 학생들의 기업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평택대의 다커넥트 팀(국제물류학과 22학번 박민선·길유진·김샤론·배세은 학생)은 종합물류기업 다코넷을 분석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바다아룸 팀(경영학과 23학번 한정민, 유선화, 임승하, 광고홍보학과 24학번 김규리)은 뷰티&헬스 기업 코스멕스를 분석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백상미 평택대 취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기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해석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열정적으로 참여해 큰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평택=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