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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칩 기업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납품 기대감으로 25일 주가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3분 기준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2.14% 상승한 5만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3일(현지 시각) 홍콩 과학기술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블룸버그TV와 만나 “삼성전자 고대역폭메모리(HBM) 인증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HBM은 D램을 수직으로 쌓아 대역폭을 확대해 데이터 처리 성능을 높인 제품이다.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함께 인공지능(AI) 가속기에 사용된다. 현재 엔비디아에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HBM을 공급 중이다.
황 CEO는 블룸버그TV에 삼성전자로부터 HBM3E 8단·12단 모두 납품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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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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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