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정배' 이서환, 심스토리엔터 전속계약…김명민·임예진 등 한솥밥

사진=심스토리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심스토리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서환이 김명민·임예진·한소은 등이 몸담은 심스토리로 이적, '오징어 게임' 시즌2를 비롯한 새로운 활약을 시작한다.

25일 심스토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서환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서환은 2004년 뮤지컬 '노틀담의 꼽추'로 데뷔한 배우로,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연모', '인간실격', '악마판사' 등 드라마는 물론 '핸섬가이즈', '소년들', '콘크리트 유토피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스크린에서 활약을 펼쳤다.

이서환은 심스토리엔터 이적과 함께 오는 12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를 기점으로 새로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심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서환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하며 “매 작품마다 배역을 완벽 소화해 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참된 배우다. 그의 열정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서환이 이적한 심스토리는 배우 김명민, 임예진, 최수린, 김유리, 정애연, 문지인, 서은오, 한소은, 최규진 등이 소속돼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