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내달 4일 서울시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제로 트러스트 구축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이석준 가천대 교수가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을 소개한다. 또 구체화한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도입절차와 성숙도 모델, 도입 수준 분석 등 효과적인 제로 트러스트 구현 방법을 설명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선 SGA솔루션즈, 모니터랩, 이니텍, 지니언스, 파이오링크, 프라이빗테크놀로지, 소프트캠프 등 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KOZETA) 회원사(공급기업)가 제로 트러스트 보안 솔루션 도입 전략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 구현 방안을 제시한다.
KISIA 주도로 발족한 KOZETA는 올해 4월 배환국 의장(KISIA 수석부회장·소프트캠프 대표)체제로 개편됐으며, 현재 63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배환국 KOZETA 의장은 “국내 제로 트러스트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로 트러스트 정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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