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가 창원성민여자고등학교에 생물다양성 숲을 조성했다.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의창구 창원성민여고를 '현대위아 초록학교'로 정하고 오픈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위아 초록학교는 교내 부지에 나무와 꽃을 심어 생태 공간을 조성하고 학생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위아는 자연의벗,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과 초록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대위아는 창원성민여고 학생이 하늘의 별을 보며 꿈을 이야기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아 '별빛정원'이라는 이름으로 455㎡(약 140평) 교내 옥상 부지에 숲을 꾸몄다.
별빛 정원에는 둥근측백나무, 청단풍 등 470그루 나무와 2200본 넘는 초화를 심었다. 특히 멸종위기종인 조름나물과 독미나리 등 60종 이상의 꽃과 식물을 식재해 생물 다양성 보존을 실천하는 공간을 조성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