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리하베스트, 푸드 업사이클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왼쪽에서 5번째)이 민알렉산더명준 리하베스트 대표(〃 6번째)와 '식품 제조 부산물 업사이클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기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왼쪽에서 5번째)이 민알렉산더명준 리하베스트 대표(〃 6번째)와 '식품 제조 부산물 업사이클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기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은 리하베스트(대표 민알렉산더명준)와 '식품 제조 부산물 업사이클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기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리하베스트는 국내 최초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기업으로 식품 제조과정에서 버려지는 맥주박, 밀기울 같은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식품 제분 가루(리너지 가루)를 생산하고 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나주시 푸드 업사이클링 클러스터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남의 농수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양측은 푸드 업사이클 생태계 조성을 위한 △ 공동 기술개발 △ 산관학연 협의체 구성 △ 정책 및 규제 개선 제안 △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의 수요 확대 등 상호 긴밀한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알렉산더명준 리하베스트 대표는 “전남바이오진흥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호열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인 식품 업사이클 기술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