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와 함께 진행하는 학생 예술 동아리 공연영상제작 사업 '클래스 온 스테이지'가 지난 25일 공연 영상 온라인 플랫폼 '경기아트온ON'을 통해 공개됐다.
'클래스 온 스테이지'는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함께 경기도 예술인의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도내 국악 동아리에 속한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공연 영상을 제작했다.
지난 9월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국악 예술 동아리와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가 이뤄졌고, 최종 선정된 20개 팀이 경기아트센터와 구리아트홀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들 공연은 전문 영상으로 촬영돼 '경기도 뉴미디어 예술방송국'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경기아트온ON' 유튜브와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경기 학생의 열정적인 공연예술과 경기도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도민뿐만 아니라 전국에 걸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