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소프트웨이브 2024'에는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
더존비즈온은 인공지능 전환(AX) 플랫폼을 공개한다. 옴니이솔(OmniEsol), 아마란스10, 위하고 등 AX 솔루션을 소개하고, 기업 업무에 AI 기술을 쉽게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더존비즈온 체험형 전시부스에서는 AI 비서 '원AI', 클라우드 기반 AI-MLOps(머신러닝운영) 플랫폼 '인사이트 OFUS', AI 활용 개발도구 '젠 AI 듀스(DEWS)' 등 AX 솔루션을 모두 경해볼 수 있다.
더존비즈온은 스타트업 공동관을 별도로 마련했다. 더존 팁스(TIPS) 공동관에 럭스피엠, 휴램프로, 지오비전, 정션메드, 메타존 등 5개 AI 스타트업의 솔루션과 성과를 소개한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더존비즈온은 AI 기술을 고도화해 일반 기업을 넘어 의료, 공공, 법률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 적용해 폭넓은 AX 업무 혁신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티베로는 클라우드, 오픈소스 등 최신 기술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인다.
클라우드 미들웨어 제품인 제우스9, 웹투비(WebtoB)6는 AI 클라우드 시대에 대응해 개발 생산성과 운영 편의성, 유연성을 높일 수 있으며, 공공기관, 기업, 금융사 등 국내외 4000여개 고객사에서 사용 중이다.
또 애니링크(Anylink), 애니API(AnyAPI) 등 인터페이스 솔루션과 인터페이스 관리 솔루션인 애니이아이엠이스(AnyEIMS)도 공개한다.
티맥스티베로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티맥스오픈SQL',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SysMaster DB8'을 출품한다. 또 데이터 처리 솔루션인 'Zeta Data'와 'Prosync'도 함께 전시한다.
아이티센 그룹은 주요 계열사들이 공동 전시 부스를 꾸려 차별화된 IT 서비스와 웹3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 부스에는 아이티센 씨티에스(콤텍시스템), 아이티센 클로잇(클로잇), 아이티센 피엔이스(시큐센), 씨플랫폼, 크레더 등이 참여한다.
IT서비스 부문에서는 AI 시대에 대응해 콤텍시스템, 클로잇, 시큐센, 씨플랫폼이 솔루션을 전시, 시연한다. 웹3 부문에서는 크레더의 실물 연계 자산(RWA) 기반의 토큰화 프로젝트와 탈중앙화금융(DeFi) 플랫폼 '골드스테이션'을 선보인다.
아이티센 그룹 관계자는 “소프트웨이브 2024는 그룹 CI와 주요 계열사 사명 변경 이후 첫 공식 무대”라며 “이번 행사에서 아이티센 그룹의 차별화된 서비스 역량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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