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AI 전문기업 메사쿠어컴퍼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매년 디지털 기술혁신과 국가 정보화에 기여한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하여 수상한다. 특히 국무총리상은 기술력과 사회적 기여도를 동시에 평가해 선정되는 최고 영예의 상으로 산업과 국가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인정받은 사례에 수여된다.
메사쿠어컴퍼니는 자사의 독자 개발 AI 얼굴인식 솔루션 'UFACE'를 통해 금융, 공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얼굴인식 기술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했다. 국내 최초로 금융권에 얼굴인증 로그인 기술 도입과 국가 모바일 신분증 구축사업의 얼굴인식 기술 공급사로 선정되는 등 국가적 프로젝트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디지털 신뢰사회 구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지훈 메사쿠어컴퍼니 대표는 “안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비대면 본인확인 기술과 모바일 신분증 등 차세대 인증 솔루션을 통해 금융 및 공공 분야를 넘어 스마트 시티, 의료, 교육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IT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 가능한 기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사쿠어컴퍼니는 최근 개최된 '제21회 서울지역 창업기업 만남의 장' 행사에서도 뛰어난 혁신성과 시장 기여를 인정받아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 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메사쿠어컴퍼니의 기술적 우수성과 창업 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