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과 하나손해보험은 서울 금양초등학교에서 '2024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나눔 실천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두하나데이'는 지난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번째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 대표 ESG 활동이다. 오는 2025년 1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양사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와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서울 금양초등학교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가로 50m 규모 벽화에는 지구와 환경, 그리고 그 안에서 함께하는 인류를 그려 환경보호 소중함을 알리고 자연과 조화를 통해 번영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차갑고 어두웠던 담벼락에 생기 있는 그림이 담아지고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사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이 환경과 자연에 대한 희망적인 그림을 보면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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