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빨간펜이 지난 23일 교원투어빌딩 콘서트홀에서 '2024 도요새잉글리시 영어 말하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도요새잉글리시 영어 말하기 대회는 회원들에게 객관적 실력 검증 기회 부여하고, 영어 학습에 동기 부여와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2020년 처음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5만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서울교육대 교수진 등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며, 학부모로부터 많은 관심과 신뢰를 얻고 있다. 그 결과, 올해 대회 참가자 수는 전년 대비 8천 명가량이 증가한 2만7000명을 기록했다.
올해 대회는 도요새잉글리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영어 구연동화 영상을 제출한 회원 중 874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이후 23일 오프라인 현장에서 영어 말하기 대회를 진행해 유창성, 전달력, 내용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부문별 ▲대상(4명) ▲최우수상(4명) ▲우수상(2명) ▲참가상(1명)을 선정하여 총 69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올해 대회 참여자는 전년 대비 8천여명가량 증가해 도요새 회원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하고 도요새잉글리시 콘텐츠로 학습한 회원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교원 빨간펜은 아이들이 도요새잉글리시와 함께 글로벌 역량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