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4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 글로벌 PoC 현지워크숍' 성료

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2024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 글로벌 실증(PoC) 현지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2024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 글로벌 실증(PoC) 현지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2024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 글로벌 실증(PoC) 현지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광주창경센터가 주관하며 유망 창업기업에 맞춤형 멘토링과 투자 유치,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증(PoC)과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창업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PoC 현지워크숍은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의 핵심 활동 중 하나로, 선정된 창업기업들이 해외 현지에서 기술 실증을 진행하고,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에니트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에니트는 미국 현지 법인(ENITT-USA) 설립을 확정하여 북미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영업과 네트워킹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인공지능 기반 중고명품 버티컬 플랫폼인 팜팜은 현지 엔터테인먼트 산업기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파트너십을 맺을수 있었다.

이 밖에도 고스트패스, 잰153바이오텍, 클라우드스톤은 현지 데모데이 참석 및 노스웨스트 아칸소 기술 서밋(NWA Tech Summit) 박람회 부스운영을 통해 협업가능한 수요기업을 찾고자 미팅을 진행했다. 현지워크숍의 일정은 끝났지만 후속연계를 통해 계속해서 글로벌 기업과의 미팅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기업들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호 시너지를 창출했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교류 활동은 창업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하상용 센터장은 “이번 글로벌 실증 현지워크숍은 참여 기업들이 북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실질적인 기회를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