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행장 이승열)은 알파세대를 위한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 앱'을 리뉴얼 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부자는 부모 회원과 자녀 회원이 함께 이용하는 '금융 페어런트 테크(Parent Tech)' 서비스다. 자녀 회원은 아이부자 앱을 통해 용돈을 받고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자녀 회원 78만명을 포함해 전체 가입자 수 16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리뉴얼 아이부자 앱은 결제 서비스가 강화되고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이 새롭게 구축됐다. 'QR·바코드 결제', '온라인 직접결제'가 새롭게 선보였고, 자녀 회원이 재학 중인 학교의 급식표, 시간표 등을 '아이부자 앱'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신설됐다. 퀴즈 풀기, 걷기 챌린지 등 참여형 리워드 활동도 추가됐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로 부모 회원과 자녀 회원이 아이부자 앱에서 더 많은 것을 공유하고 교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부자 앱이 자녀들의 올바른 금융 습관과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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