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오는 29일 빅히트 뮤직과 함께 방탄소년단 뷔와 명품 보컬 박효신의 디지털 싱글 '윈터 어헤드' 뮤직비디오를 신세계스퀘어에서 동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와 빅히트 뮤직은 새로운 K-컬처 성지를 기념하고 글로벌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고자 협업을 결정했다.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뮤직비디오를 신세계스퀘어와 하이브 레이블즈 채널에서 동시에 공개한다.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 외관에 자리한 신세계스퀘어는 지난 1일 농구장 3개 크기인 1292㎡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로 새단장했다. 오픈 열흘 만에 20만명이 넘는 국내외 고객이 방문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신세계가 '21세기 팝 아이콘' 뷔의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K-컬처의 새로운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K-콘텐츠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명소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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