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7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동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로 잘 알려진 키네마스터(대표 홍기태·송광은)가 MZ세대를 겨냥해 선보인 '스프링(Spring)'은 동영상 편집 앱 부문에서 맨 윗자리에 올랐다.
지난 6월 말 출시된 숏폼 동영상 편집 앱 스프링은 불과 5개월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련된 영상 제작 기능과 각종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경쟁이 치열한 동영상 편집 앱 시장에서 크리에이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숏폼 콘텐츠는 요즘 가장 강력한 미디어 트렌드 중 하나다. 틱톡,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의 플랫폼이 급성장하며 짧은 세로형(portrait) 동영상이 대세가 됐다.
스프링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숏폼 비디오 제작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MZ세대가 선호하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다양한 유형의 동영상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간단한 조작으로 고급 편집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초보자도 부담 없이 동영상 편집을 즐길 수 있다.
스프링은 자동 자막 생성, 영상 배경 제거, 오디오 잡음 제거, 목소리 변조, 음악 추천 등의 AI 기능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동영상 편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이 기능들은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실제로 스프링 사용자의 약 96%가 글로벌 사용자다.
송광은 키네마스터 대표는 “모두를 위한 최고의 편집 앱, 스프링의 성공은 사용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혁신과 창의적인 편집 경험을 제공해 최고의 동영상 편집 앱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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