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제철 먹거리를 비롯한 겨울 시즌 상품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딸기 전 품목을 두 팩 이상 구매 시 팩당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선보일 딸기 품종은 설향을 비롯해 금실, 비타베리, 킹스베리까지 총 4가지다. 소비자가 취향에 맞는 딸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종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논산, 진주, 하동 등 기존에 운영하던 대표적인 딸기 산지 외에도 김천, 정읍, 고창 등 신규 산지를 발굴해 수급의 안정성을 더했다. 또 롯데슈퍼와 통합 소싱(조달)을 통해 매입 물량을 대폭 확대해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는 설명이다.
딸기 시즌에 맞춰 연관 상품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빙그레 딸기·베리 요거트 10종'은 1+1 행사로 선보이며 '롯데 몽쉘 딸기 생크림케이크'는 4980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한 딸기를 콘셉트로 포장을 디자인한 '스트로베리 에디션 화장지·물티슈·미용티슈'를 신규 출시했다.
홈파티 수요에 맞춰 먹거리와 용품도 최대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8㎏ 이상 대방어 만을 사용한 '제철 대방어회(300g·국산)'를 최종 혜택가 2만4960원에 내놓는다. 정상가 대비 35% 저렴한 수준이다. 호주청정우와 프리미엄 파타고니아 생연어도 엘포인트 회원에게 최대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용품은 행사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크리스마스 화초를 비롯해 디퓨저, 장식 용품 총 50여 개 품목은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보온 용품과 차량용 제설 용품도 할인 판매한다.
고주현 롯데마트·슈퍼 커머셜플랜팀장은 “겨울철 대표 과일인 딸기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딸기를 테마로 다채로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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