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반 혁신 가속화 '지역 기술산업화 혁신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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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 기반 지역혁신과 기술산업화 가속화를 위한 '2024년 지역 기술산업화 혁신 포럼'을 28일 대전 ICC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과 연구개발특구 유공자 및 우수 성과자·기업에 대한 시상, 지역 기술산업화 정책 성과 및 비전 발표, 지역 기술산업화 정책 및 연구개발특구 기술창업 관련 토론회로 구성했다.

표창 및 시상식에는 최근 역대 최대규모 해외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큐어버스(치매 및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 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와 미국 텍사스법인 설립 등 성과를 거둔 나르마(스마트 무인기 개발),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소울머티리얼(마그네시아 소재 기반 방열제품 개발) 등 우수 연구소기업 3곳에 대한 현판 수여식이 진행된다.

연구개발특구 및 지역 연구개발(R&D)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되며, 지난 25일 개최된 스케일업 IR 경진대회 우승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국가전략기술분야 중점 육성 및 고성장 연구소기업 확대 등 질적 성장을 위한 연구소기업 발전 방향도 논의한다.

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는 특구 주요 성과와 지원사업·제도운영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며, 기존 공공기술 산업화 전주기 지원을 기반으로 국가전략기술·딥테크 분야 공공기술 창업과 글로벌 산업화까지 선도하는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책토론회에서는 과학기술정책, 기술투자, 지역 R&D 및 연구개발지원단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앞서 발표한 발전전략과 함께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앞으로도 정부는 R&D와 기술산업화에 기반한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