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가 다채로운 첫 액션본능과 함께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의 몰입감을 이끌었다.
최근 방영중인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서는 광역수사대 에이스 형사 안서윤(권유리 분)의 다양한 모습들이 조명되고 있다.
특히 지난 4회 방송분 중 변호사 이한신(고수 분), 사채업자 최화란(백지원 분)과 연계한 투자 사기 범죄 수사과정 면모는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익금을 감춘 식당을 기습해 공포탄 총격을 더한 거친 난투극을 벌이는 한편, 불법추심을 당하는 피해자들을 지키며 회수된 수익금을 나눠주는 등 형사 본연의 업무본능과 인간적인 면모를 동시에 드러내는 안서윤 캐릭터의 모습은 안방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또한 극 중 안서윤 캐릭터에 대한 몰입감과 함께, 이를 표현한 권유리의 첫 액션감정 또한 많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한층 더 풍부해진 감정표현들과 과감한 액션도전의 조합이 기존 권유리와는 또 다른 매력감을 느끼게 한다.
한편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매주 월~화요일 밤 8시50분 tvN에서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