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 북미시장 진출 캐나다 LEDC와 기업교류 협력 논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는 27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특구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하여 캐나다에 위치한 런던경제개발공사(LEDC)와 기업 교류회를 개최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는 27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특구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하여 캐나다에 위치한 런던경제개발공사(LEDC)와 기업 교류회를 개최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윤병한)는 27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특구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캐나다에 위치한 런던경제개발공사(LEDC)와 기업 교류회를 개최했다.

LEDC는 캐나다 런던 지역의 산업 개발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이번 교류회에 방문한 래리 맥키넌 본부장은 캐나다 런던 지역에 대한 소개와 한국 기업이 캐나다로 진출 시 연계 가능한 투자, 캐나다 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R&D)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광주특구 내 특화분야인 반도체와 배터리 분야의 유망기업인 비에이에너지, 인셀, 멤스, 티피에스코리아 등이 참석해 기업 및 북미시장 진출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며 LEDC 기관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주특구는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북미 지역의 기관과 연계로 공동 R&D 바탕의 기업 및 연구자 진출을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LEDC와 다각도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윤병한 본부장은 “지역 특화분야 육성을 위해 기업은 해외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광주특구는 실증 기반의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