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금융·보안 솔루션 계열사 '이니텍'을 매각한다.
27일 KT는 이니텍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KT는 자회사 KT DS가 보유한 이니텍 지분 30%와 또다른 계열사 에이치엔씨네트워크가 가진 이니텍 지분 27%를 동시에 매각할 계획이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이니텍 매각 규모가 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각 절차는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번 매각은 경영 효율화 작업 일환이다.
KT 측은 “계열사가 보유한 이니텍 지분 매각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며 “구체적 거래 조건과 세부사항은 아직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