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27일 오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CES 2025 인천-IFEZ관 전시기업 및 참관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참가 준비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CES 2025에 참가하는 IFEZ관 전시기업(10개사)과 참관단(15개사)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참가 기업의 전략 점검과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맞춤형 홍보 전략, 지식재산 교육 등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CES와 같은 글로벌 전시회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전하는 실질적인 조언과 인천경제청이 준비한 비즈니스 매칭 및 네트워킹 행사 등 현지 프로그램 안내가 함께 이뤄져 참가 기업의 기대를 높였다.
윤원석 청장은 “CES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키우고 현지 바이어, 투자자,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CES 현장에서 인천 스타트업들과 함께 뛰며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미국 현지 시간) 발표된 CES 2025 혁신상에서인천 스타트업 중 12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CES 참가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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