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AC) 와이앤아처(공동대표 신진오·이호재)는 28~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인공지능(AI) 전시회인 'AI 테크 플러스(TECH+) 2024'에 참가한다.
12개 기업으로 구성한 와이앤아처 공동관을 운영하고 조선대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과 함께 기업관계(IR) 및 (예비)창업자 AI연계 멘토링, 전시회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및 투자자 밋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AI·콘텐츠·게임·스포츠 분야 특화형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TIPS·팁스)및 가치 추구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 립스(LIPS) 투자 운영사인 와이앤아처는 지역 스타트업 육성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2022년 지역 창업지원 전문가를 영입해 호남센터를 설립했다. 광주를 중심으로 케이-캠프(K-Camp) 광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하며 호남권 영역을 확장하며 지역 기업과 연계하고 있다.
와이앤아처는 호남센터를 통해 AI·스마트제조·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 사업화 모델을 구축해 투자 인프라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 광주·호남 지역 스타트업의 육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금남 와이앤아처 광주센터장은 “지역의 다양한 창업지원 생태계의 발전과 발맞춰 와이앤아처 호남센터에서도 전국과 해외에 구축한 와이앤아처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겠다”며 “그동안 창업기업 지원노하우로 지역창업자의 AI융합 창업고도화와 글로벌화를 위한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활동으로 지역 창업지원생태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 TECH+ 2024'는 광주관광공사·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사단법인 인공지능산학연협회, 와이앤아처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올해로 3회째인 'AI TECH+ 2024'는 'AI + 스타트업(Startup)'을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이스트씨큐리티, 테라웨이브 등 44개 기업·기관이 80여개의 전시부스에서 인공지능기술과 융합산업을 선보인다.
올해는 지역 최대 규모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동반상승 효과를 기대한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