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공지능고등학교는 지난 15일과 22일 양일간 '제3회 서울인공지능고등학교 드림업 AI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환경을 인식하는 인공지능 첫걸음, 링비트카로 배우기'를 주제로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은 다양한 AI 기술과 원리와 링비트카를 활용해 환경을 인식하는 AI 기본 개념을 배웠다. 링비트카 조립부터 코딩 실습까지 진행한 학생들은 직접 AI를 구현해 보기도 했다.
이번 캠프는 예비 신입생에게 AI에 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진행됐다.
서정업 서울인공지능고 교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기점에서 디지털·AI 인재 양성을 위한 환경조성과 교육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진학과 진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