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EM(쎔)을 운영하는 널리소프트가 1월 부가세 신고 시즌에 맞춰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고, 개인사업자를 위한 세금 신고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개인사업자에게 필요한 핵심 서비스를 모두 골라 담은 '비즈 플랜(Biz Plan)'을 출시했다. 비즈 플랜 회원들은 세금 신고 할인부터 법률 상담, 보험 가입 등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쎔은 신한카드 비즈 플랜 회원을 대상으로 부가세나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신고 시 건당 3만3000원의 요금을 내야 하지만, 쿠폰을 사용하면 2만8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천진혁 쎔 대표는 “비즈 플랜은 개인사업자에게 특화된 서비스만 모았다는 점에서 쎔과 지향점이 동일하다”면서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 제휴 확대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