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준 오케스트로 본부장](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11/27/news-p.v1.20241127.bd36676ca05d4a85842a6b1e2e2c9d28_P1.jpg)
“데브옵스(DevOps)의 목적은 잦은 배포와 피드백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으로 발전시키는 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동화로 배포 리드 타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홍준 오케스트로 본부장은 'K-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밋 2024'에서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과 DevOps 센터 운영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클라우드네이티브는 애플리케이션 중심 클라우드 활용 기술과 앱 최적화 방법론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현대적인 앱을 개발, 운영할 때 SW 엔지니어링 접근 방식을 의미한다.
클라우드 인프라에 최적화된 앱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데브옵스 구현을 위해서는 컨테이너, MSA, 쿠버네티스 등 오픈소스 SW가 필요하다.
오케스트로의 TROMBONE은 자동화된 DevOps 플랫폼으로 DevOps 개발, 운영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해준다.
김 본부장은 “공공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제안요청서를 분석해보면, 공공 부문의 개발, 운영 현대화와 자동화를 위해 공공 특성에 최적화된 데브옵스 도입이 명시돼 있다”며 “완전한 데브옵스 구현을 위해서는 자동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개발, 검증, 운영 단계별로 표준 환경을 구성하고, 맞춤형 파이프라인을 구성한다. 목적에 맞게 파이프라인을 재사용할 수 있고, 성능도 최적화시킬 수 있다.
김 본부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가 실현되면 앱 현대화 실현이 가능하다”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브옵스 기술은 디지털 전환의 경쟁 우위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