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플랫폼, 2024 콘텐츠 스타트업 프로그램 데모데이 참가

2024 콘텐츠 스타트업 프로그램 데모데이. 사진=사운드플랫폼
2024 콘텐츠 스타트업 프로그램 데모데이. 사진=사운드플랫폼

사운드플랫폼은 지난 30일 대전에서 열린 2024 액셀러레이터 연계지원 콘텐츠 스타트업 프로그램 데모데이에 참가해, 자사의 AI 기반 음악 마스터링 서비스 뮤닛(Munute)의 기술과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혁신적인 콘텐츠와 기술을 선보이고 투자자 및 산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자리로, 8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각사의 차별화된 비전과 성과를 공유했다.

사운드플랫폼은 뮤닛이 출시 1년 만에 90개국에서 11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글로벌 AI 서비스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했다. 뮤닛은 사용자가 음원 파일을 업로드하면 1분 안에 AI가 이를 분석해 콘텐츠에 최적화된 마스터링 작업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SaaS 웹 솔루션이다. 전문적인 음악 마스터링을 AI를 통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며, 상업 음원을 기반으로 학습한 AI 모델을 통해 정교한 작업물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운드플랫폼은 뮤닛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경험(UI/UX)을 개선하고, 인간 전문가의 감각을 결합한 '휴먼 리터치'서비스를 도입해 경쟁사와 차별화에 성공했다.

사운드플랫폼은 앞으로 뮤닛의 고도화된 음향 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타깃을 확대하며, 2025년까지 누적 가입자 50만 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서정훈 대표는 “음악뿐만 아니라 소리 성분이 들어간 모든 콘텐츠에 우리의 기술을 활용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