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테이너 윤송아가 개인전과 함께 연말 대중에게 새해 희망을 건넨다.
28일 포스코이엔씨 더샵갤러리 측은 윤송아 초대 개인전 'Just Before Christmas'가 오는 12월3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진행중인 릴레이 전시회 'Beyond the Line'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윤송아 개인 초대전이다.
작가의 페르소나라 할 낙타를 구심점으로 비현실적인 판타지 스타일로 그려진 유토피아의 모습을 토대로 개인과 세상의 경계, 도시와 자연의 경계, 꿈과 현실의 경계 등의 이미지와 미적 철학들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초반부인 12월 8일에는 일반 관람객(선착순 100명)과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 연말연시 새로운 희망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윤송아는 “감각적인 공간, 더샵갤러리 개인전을 열게 되어 기쁘다. 조용히 오랫동안 준비해온 만큼, 이번에는 전부 신작들로 보여드릴수 있을것같아 기뻐요”라며, “가장 큰 꿈을 꾸는 시기가 12월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제 작품은 12월과 정말 어울린다라고 생각해요. 제 그림 보시면서 힐링이 되고 2024를 돌아보고 또 새로운 2025를 꿈꿀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송아는 배우 활약과 함께, 2013년 '루브르 아트 쇼핑' 한국인 최연소 참가, 'LA ART SHOW 2024' 디지털 아트 출품 등 미술계 행보를 펼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