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 대통령상에 'KB국민카드'

제24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이 28일 서울 중구 밀리오레 호텔에서 열렸다. 원태식 전자신문 이사(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 다섯 번째) 등 내빈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제24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이 28일 서울 중구 밀리오레 호텔에서 열렸다. 원태식 전자신문 이사(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 다섯 번째) 등 내빈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KB국민카드가 '제24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미래에셋증권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빅데이터학회·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제24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KB국민카드 등 총 26개 기업·기관(개인 6명 포함)이 수상했다.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통찰력과 가치를 창출하는 우수한 기관·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다. 전자신문을 비롯해 매일경제신문, MBN, 지디넷코리아,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했다.

1·2차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심사, 현지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국회의장상 △전자신문 사장상 등 총 26개 기업·기관을 선정했다.

제24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이 28일 서울 중구 밀리오레 호텔에서 열렸다.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오른쪽)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KB국민카드의 이창권 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제24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이 28일 서울 중구 밀리오레 호텔에서 열렸다.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오른쪽)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KB국민카드의 이창권 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KB국민카드는 디지털 전환으로 플랫폼·데이터 기업으로 진화해 고객 가치 확대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미래에셋증권은 AI 비서를 생성하고, 조직 내 공유할 수 있도록 플랫폼화했다. 금융권 최초로 직원이 업무망에서 'AI 서비스 생성자' 역할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영대상 부문에서는 중소기업은행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과기정통부 장관상,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매일경제 부회장상을 받았다.

산업기술 분야 수상자는 한국중부발전(과기정통부 장관상)과 동광인터내셔날(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이다.

정보통신기술 부문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롯데이노베이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유니닥스가 받았다. 연우테크놀러지는 전자신문 사장상, 메타덱스터는 매일경제 부회장상을 수상했다.

플랫폼 부문에서는 하나증권, 코리아세븐, 레몬헬스케어, 비상교육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고, 미창조, 하이케어넷, 다인리더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북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동아사이언스는 매일경제신문 부회장상을 받았다.

경영자 부문에선 6명이 수상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사장이 국회의장상, 황병우 IM뱅크 행장이 과기정통부 장관상, 안충호 프로앤솔루션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박태욱 YMX 대표가 전자신문 사장상, 강범준 더플레이 대표가 매일경제 부회장, 정종대 선유기술 대표가 지디넷코리아 사장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신경식 이화여대 교수는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서 나아가 인공지능 전환으로 체질을 바꾸면서 AI 중심 서비스로 기업 가치를 재정립하고 있다”며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도 디지털로 경영 혁신을 이룩한 기업, 기관, 개인들에게 축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제24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 수상기관, 기업
제24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 수상기관, 기업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