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 윤리·신뢰성 공개세미나 열어

제3기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포럼 공개세미나
제3기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포럼 공개세미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28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24 인공지능(AI) 윤리·신뢰성 포럼 공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세미나는 AI 관련 글로벌 논의, AI 윤리 쟁점에 대한 의견수렴 및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공론의 장으로 열렸다.

이상욱 포럼위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박성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의 'AI 전환' 프레임워크 설계에 대한 윤리적 및 법적 관점에 대한 강연과 세션별 발표, 패널토론으로 구성됐다.

세션별 발표에서 문정욱 KISDI 실장은 '2024년 AI 윤리영향평가: 인공지능 영상합성서비스'를 주제로 설명하고 정부·기업·개인의 역할과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현경 KISDI 부연구위원은 'AI의 윤리적 개발·활용 확산을 위한 실무자용 AI 윤리교육 콘텐츠 개발'을 주제 발표했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지난 26일 AI혁신과 안전의 조화로운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AI안전연구소의 운영근거와 AI윤리·신뢰성 정책의 추진근거를 포함한 'AI기본법'도 과방위를 통과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