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RE100·CF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기술교류회·교육' 개최

전북테크노파크는 2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RE100·CF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정책 및 수소분과의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2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RE100·CF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정책 및 수소분과의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2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RE100(재생에너지 100)·CF100(무탄소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정책 및 수소분과의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전북자치도의 에너지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해원 의장(전주대학교 산학부총장)을 비롯한 국내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얼라이언스 참여기관(45개 기관)은 국내 RE100·CF100 달성과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선언 및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도는 에너지 전환 및 정책적 대응을 위해 얼라이언스의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이번 행사는 도내 에너지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기술적 논의와 정보 공유의 장으로서 마련했다.

정책분과에서는 재생에너지의 확산과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정필 소장의 '전북특별자치도의 에너지 전환 계획'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에 대한 추진배경과 실행방안 등 전북자치도의 실질적인 에너지정책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정책분과의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 논의되었다. 전북특자도의 에너지전환 선도지역으로 성장을 위해 관련된 사업기획, 과제발굴, 애로사항 해결 등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수소분과에서는 전북연구원 이지훈 연구위원의 '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육성 방향과 특화단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전북자치도의 수소산업 전반적인 현황과 관련 기술개발 및 인프라 강화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수소분과 현안과 분과 운영계획에 관한 논의도 이어졌다. 전북자치도의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며,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관계기관 간의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29일은 풍력분과 기술교류회를 통해 전북권 해상풍력사업 추진현황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전문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규택 원장은 “이번 얼라이언스 분과별 기술교류회를 통해 상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에너지분야 현안에 대해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자치도 에너지산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