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알체라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11/28/news-p.v1.20241128.fcf3b27c071f430dac1cdba7209fbadb_P1.png)
알체라가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에 '재외국민 여권 신원 확인 솔루션'을 공급했다.
재외국민 신원확인 시스템에 적용된 알체라 솔루션은 △광학문자인식(OCR) △전자칩 인식(NFC) △얼굴매칭 △라이브니스(Liveness) 기술 등이다.
이를 통해 여권 내 텍스트 정보와 얼굴 이미지, 실시간 셀피를 대조한다. 신분 위조와 도용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스마트폰으로 여권을 자동 촬영한 후 간단한 셀피 촬영만으로 신속·정확하게 본인 인증을 완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재외국민들은 토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재외국민이 전자여권과 본인 얼굴인식으로 본인인증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인증서는 정부24, 홈택스 등 주요 공공기관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 외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재외국민의 국내 온라인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그동안 재외국민이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재외공관을 방문해서 대면으로 신원을 확인한 후 인증서를 발급받거나 국내 통신사 휴대전화를 개통해야 하는 등 불편이 컸다.
알체라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함께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술 표준화 작업을 주도하고, 얼굴인식 기반 인증서 발급 프로세스 개발 가이드라인 마련에 이바지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본인인증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면서 “얼굴인식을 활용한 시장 개척과 확장을 지속 추진해서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