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TECH+ 2024] 위븐, 글로벌 웹빌더 플랫폼 '재밋(ZAEMIT)' 공개

재밋 이미지.
재밋 이미지.

웹사이트 디자인과 코딩을 혁신적으로 간소화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웹빌더 전문기업 위븐(대표 김정환)은 28~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인공지능(AI) 전시회인 'AI 테크 플러스(TECH+) 2024'에 참가해 디자인 툴 없이 웹사이트를 디자인하고 코딩할 수 있는 자체 서비스 모델인 '재밋(ZAEMIT)'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상상하고 빠르게'라는 슬로건을 내건 위븐의 재밋은 사용자가 디자인만으로 웹사이트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존 피그마나 포토샵과 같은 디자인 툴을 사용하지 않고도 반응형 웹사이트를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재밋은 글로벌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툴인 피그마처럼 협업 기능을 제공, 팀원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재밋은 100% 국내 기술로 개발된 웹빌더 플랫폼이다. 개발자 없이도 디자인만으로 웹사이트를 완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발자들이 소스 코드를 직접 수정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러한 점은 다른 웹빌더와 차별화되는 주요 특징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위븐이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웹사이트 제작과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협업 서비스를 소개한다. 웹사이트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위븐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언어 장벽 없는 피그마와 유사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웹사이트 제작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위븐 관계자는 “한국스타트업 대전 본선진출 뿐만 아니라 베트남, 미국,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글로벌 IR대회 본선진출 등 당사의 기술력을 세계에 소개해 왔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웹제작 표준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븐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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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I TECH+ 2024'는 광주관광공사·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사단법인 인공지능산학연협회, 와이앤아처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올해로 3회째인 'AI TECH+ 2024'는 'AI + 스타트업(Startup)'을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이스트씨큐리티, 테라웨이브 등 44개 기업·기관이 80여개의 전시부스에서 인공지능기술과 융합산업을 선보인다.


올해는 지역 최대 규모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동반상승 효과를 기대한다.

AI TECH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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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