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산학융합원, 일경험 프로젝트 항공MRO트랙 2기 운영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최근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진행한 인천국제공항 일경험 프로젝트 항공 MRO 트랙 2기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 촬영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최근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진행한 인천국제공항 일경험 프로젝트 항공 MRO 트랙 2기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 촬영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원장 유창경)은 최근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인천국제공항 일경험 프로젝트 항공 MRO 트랙 2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ESG지원형)'의 일환으로,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에어인천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항공 산업 성장에 따른 항공정비 전문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항공정비 분야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용 창출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사전직무교육과 일경험으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자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항공기 A320 및 B737 시뮬레이터 체험 △항공 디지털 트윈 교육(MR체험) △항공기체실습 등을 통한 사전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에어인천 주관하에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항공기 엔진 및 기체 전반에 대한 현장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유창경 원장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이후 예정된 인천국제공항보안과의 항공보안 트랙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