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은 28~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인공지능(AI) 전시회인 'AI 테크 플러스(TECH+) 2024'에 참가해 원스톱 AI 개발 운영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을 소개한다.
조나단 플랫폼은 AI 제품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데브옵스(DevOps) 플랫폼이다.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도구, 데이터 어노테이션, 딥러닝 라이브러리, 머신러닝 개발 및 운영 지원 시스템, 챗봇 솔루션 및 관리의 전 과정을 지원해 시간 및 비용의 문제를 단축하고 AI 개발 진입 장벽을 제거한다.
조나단은 데이터 저장부터 가공, 모델, 훈련, 평가, 배포까지 AI 서비스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한다. 복잡한 머신러닝 구축 과정과 AI 개발 연계를 간소화한다. 기업이 AI 모델 개발과 운영을 위한 전문 조직을 구성하지 않아도 AI 개발과 운영을 할 수 있게 돕는다. AI 개발을 어려워하고,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공급 부족과 높은 비용도 극복할 수 있다.
조나단은 특히 별도 개발환경 구축 없이 AI 서비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모든 과정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기업은 효율적 GPU 관리로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조나단은 복잡한 코딩을 최소화해 개발 시간도 단축시킨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는 일반 사용자도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 AI 전문 지식이 없어도 손쉽게 조나단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AI TECH+ 2024'는 광주관광공사·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사단법인 인공지능산학연협회, 와이앤아처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올해로 3회째인 'AI TECH+ 2024'는 'AI + 스타트업(Startup)'을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이스트씨큐리티, 테라웨이브 등 44개 기업·기관이 80여개의 전시부스에서 인공지능기술과 융합산업을 선보인다.
올해는 지역 최대 규모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동반상승 효과를 기대한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