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딥러닝은 28~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인공지능(AI) 전시회인 'AI 테크 플러스(TECH+) 2024'에 참가해 디지털 변환 AI 솔루션 가이드를 출품한다.
이 회사는 독자적인 생성형 AI 기술력을 토대로 이미지 및 3차원(3D) 모델 생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이미지 데이터들의 특정 스타일이나 패턴을 학습 후 프롬프트 입력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 데이터를 생성해 내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텍스트 입력만으로 3D 모델을 생성하는 TT3(Text To 3D)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며 3D 생성형 AI 솔루션에 대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국딥러닝은 고도화된 AI 솔루션을 다양한 산업에 최적화해 제공해온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특히 초거대 거대 비전 모델(LVM) 기반의 딥 광학 문자 인식(OCR), AI 프로젝트 관리 본부(PMO) 서비스, B2B AI 솔루션, 3D 에셋 데이터 등 다양한 AI 기술을 통해 정부 기관과 대기업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구축해 왔다.
그중 AI OCR 기술인 딥 OCR'은 상세페이지와 같이 복잡한 비정형 문서를 유동적으로 인식하는 지능형 OCR 기술로, 기존 AI OCR 기술에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문자인식 솔루션이다.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데이터 처리의 정확성과 확장성을 강화해 주요 산업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이미지·비디오·텍스트·음성 등의 멀티모달 데이터를 활용해 OCR 문자인식, 객체 검출, 영상 이해, 이미지 생성, 3차원(3D) 모델 생성 등 다양한 비전(Vision)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AI TECH+ 2024'는 광주관광공사·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사단법인 인공지능산학연협회, 와이앤아처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올해로 3회째인 'AI TECH+ 2024'는 'AI + 스타트업(Startup)'을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이스트씨큐리티, 테라웨이브 등 44개 기업·기관이 80여개의 전시부스에서 인공지능기술과 융합산업을 선보인다.
올해는 지역 최대 규모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동반상승 효과를 기대한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