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에서 임직원들이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 지원용 키트를 제작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롯데칠성음료]](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11/29/news-p.v1.20241129.b5de3975e5bc480d9c08fd66a784da1d_P2.jpg)
'빛나는 너의 날'이라는 이름의 이번 지원 사업은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의 취약 계층 가정의 만 11세에서 18세의 여성 청소년 약 900명에게 여성용 위생용품 등의 물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빛나는 너의 날은 롯데칠성음료의 사회공헌활동 중 '인권존중문화의 발전'에 해당하는 활동으로 여성용 위생용품 구입을 도와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과 굿네이버스 경기중남지부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의 임직원 20명은 약 3개월 분량의 여성용 위생용품, 파우치, 온누리 상품권, 종합 영양제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직접 제작했으며,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23년도에 강릉공장을 통해 강원도 지역 후원으로 시작된 빛나는 너의 날 지원 사업을 올해는 경기도 등 전국 각 지역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라며 “앞으로도 이 사업의 지속적 시행 및 지원 범위 확대를 통해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