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부설 전북디자인센터(센터장 유중길)는 29일 전북디자인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디자인자문위원회' 개최하고 내년도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운영개선 방안에 대한 보고 후 자문을 진행했다.
디자인자문위는 지원사업을 통해 산출되는 최종 결과물의 디자인 품질 제고를 위해서는 지원사업 운영 단계별 체계적인 장치 마련도 물론 중요하지만, 디자인센터 임직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관심과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중길 센터장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지역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을 위한 출연금을 편성해주고 승인해준 도와 도의회의 결단과 지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한정된 예산을 활용해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이 출연기관으로서의 책무라고 생각해 오늘 디자인자문위의 보고안건으로 상정하고 자문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디자인센터는 디자인자문위에서 나온 의견을 잘 반영해 내년도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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