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편입학은 내신 성적이나 수능 점수와 관계없이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유형으로는 일반, 산업체 위탁, 군위탁 등이 있으며 평가는 수능이나 내신 성적과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작성하는 자기소개서(80%)와 인성검사(20%)을 합산해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PC나 모바일로 접속해 입학원서 작성, 전형자료 작성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하면 된다.
경희사이버대는 2001년 설립된 최초의 사이버대학으로 '문화세계의 창조'의 비전 아래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왔다.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우수한 온라인 학습 환경을 갖췄다.
특히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온라인 콘텐츠도 개발해 온라인 교육의 접근성을 높였다.
경희사이버대는 2025학년도에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전자정보공학과, AI·빅데이터경영전공, 스포츠학부, 글로벌자율학부를 개편·신설한다.
이번 학부(과) 개편·신설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이고 융합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학부(과) 개편·신설을 통해 AI, 빅데이터, 스포츠 비즈니스와 첨단 전자 정보 기술, 다문화 사회와 글로벌 자율 학습 등 현대 사회의 핵심 요구를 반영한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융합형 능력을 기르도록 설계된 교육을 통해 각 분야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2007년, 2013년, 2020년 교육부가 실시한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에서 3회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교육부 주최·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주관 '2024년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에 '이주배경 성인학습자의 사회적 성공을 위한 다국어 기반 글로벌자율학부 신설'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경희사이버대의 대외적 위상도 지속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뉴욕페스티벌(NewYork Festival)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1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사이버대학교 부문 9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한편, 기타 입학 관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