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2024년 종횡무진 활약으로 쌓은 대중적 존재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29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차승원이 최근 열린 '제29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서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은 영화, 드라마, 예능 등 각 부문별로 뛰어난 작품과 인물을 대상으로, 한 해동안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과 관계자들을 선정한다.
차승원의 수상은 올해 디즈니+ '폭군', 넷플릭스 영화 '전,란' 등 다채로운 연기행보와 함께, tvN 예능 '삼시세끼 Light'로 본연의 유쾌매력을 드러내며 대중적 사랑을 받은 바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차승원은 수상 후 “올 한 해 의미 있는 작품들을 만나 뜻깊은 해가 됐다. 앞으로도 정진하고 매진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차승원은 내년 '돼지우리',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과 영화 '어쩔수가없다' 등의 작품들을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