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 직접 찾아가는 수출상담회' 개최

전북테크노파크는 28~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출유망기업지원사업의 홍보 및 현지 바이어를 직접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전북테크노파크는 28~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출유망기업지원사업의 홍보 및 현지 바이어를 직접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28~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출유망기업지원사업의 홍보 및 현지 바이어를 직접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인도네시아의 소비시장은 자바섬(자카르타, 수라바야)에 인구의 절반(1억4000만)이 거주하고 있어 소비시장 전체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국제거래 또한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K-브랜드의 수요를 파악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축산업인 농생명·식품 바이오산업 관련 에어랩(대표 이효광) 등 5개사가 참가한다.

인도네시아의 현지 바이어를 직접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는 참여기업 제품에 높은 구매 수요가 있는 현지 바이어를 찾아 매칭하고 참여기업별 현지 바이어가 보유한 매장이나 공장을 직접 방문 현장에서 1:1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현지 규모 등을 직접 확인하여 맞춤형으로 상담을 진행 후 거래 성사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는 큰 장점이 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상담회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수출과 관련하여 애로를 해결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기관방문 △시장조사도 진행해 향후 수출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참가기업들은 해외 현지 바이어를 직접 미팅하고, 방문해 현지 소비자 성향, 선호 제품, 트렌드 등을 파악함으로서 현지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규택 원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는 현지 바이어가 취급하는 제품, 규모 뿐만 아니라 현장 상황을 파악하며 진행되는 만큼 참여기업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이번에 도출한 성과를 통해 전북도내 기업이 더 많은 해외시장 판로확보와 수출기회를 지속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