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2024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공공기관 내부감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감사협회는 매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감사 활동으로 조직 투명경영 등에 기여하고, 감사 분야 혁신을 이끈 기관·기업을 선정한다. 기보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디지털 감사플랫폼 구축으로 차별화된 감사체계를 확립한 점을 인정받았다.
기보는 '예방과 협력으로 기금 가치를 증진하는 혁신 플랫폼 감사'를 내부감사 목표로 설정했다. 중장기 감사전략 수립, 미래대응 인프라 준비 등에 나서고 있다.
임명배 기보 감사는 “디지털전환 시대에 선제 대응해 내부감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활용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내부감사 체계 혁신으로 기보 시스템 발전뿐만 아니라 디지털 감사 전문성의 대외확산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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