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반려동물 의료비·사망 보장하는 'NH펫앤미든든보험' 출시

사진=NH농협손해보험
사진=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대표 서국동)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의료비와 사망, 배상책임 등을 보장하는 NH펫앤미든든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 생후 91일부터 만 1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3년 또는 5년 갱신주기를 통해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의료비 보상한도는 하루 최대 15만원, 수술비는 경우 1회당 최대 250만원까지 연 2회 한도로 보상한다. 반려동물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인 피부질환과 구강질환, 슬관절 및 고관절 탈구, 비뇨기질환도 확장담보를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주요 담보로는 반려동물 사망시 장례지원비를 지원해주는 '반려동물 사망 담보', 반려인이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시 위탁비용을 보상해주는 '반려동물 위탁비용담보'가 있다. 또 반려견이 사람이나 다른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혔을 때 최대 5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배상책임' 담보도 가입할 수 있다.

할인제도도 운영된다. 동물등록증명서류를 제출할 경우 2%, 반려동물을 두 마리 이상 가입하면 3% 할인이 가능하다.

또 무사고 할인제도를 통해 갱신일 시점 유효한 보험계약 중 '무사고 판정기간' 동안 보험금 지급실적이 없는 경우 1, 3종은 보장보험료의 5%와 적립보험료 3% 할인을 받을 수 있고, 2,4종은 보장보험료의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펫보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펫보험을 시작으로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