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은 세종시 집현동 테크밸리에 세종캠퍼스를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마크로젠 세종캠퍼스는 글로벌 유전체 분석과 데이터 생산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종합 지놈센터로, 연 면적 1만2273㎡, 8층 규모로 준공됐다.
마크로젠은 세종캠퍼스와 함께 인천 송도에 건립 중인 지놈캠퍼스를 양대 거점으로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기업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신규공장 증축에 따라 예상 신규 고용인원 100여명이 발생하고, 산·학·연 협업 가능성이 확대되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앞으로 생명공학 분야 전도유망한 인재들이 모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와 같이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미래 희망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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