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AI·빅데이터경영전공 신설

AI·빅데이터 기반 경영 관리 능력 갖춘 리더 양성
AI와 데이터 분석 도구 학습 통한 실무 역량 강화

경희사이버대학교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AI·빅데이터경영전공 이주민 교수가 교육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AI·빅데이터경영전공 이주민 교수가 교육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에 AI·빅데이터경영전공을 신설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AI·빅데이터경영전공은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경영 혁신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영학 및 데이터 과학의 융합과 함께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실무 중심의 경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즉인공지능의 개념과 다양한 분석방법을 학습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주요 과목으로는 'AI빅데이터와 미래경영',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생성형 AI 활용', 'AI비즈니스모델' 등이 있으며, 이러한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은 분석 기반의 의사결정 능력을 기르고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다.

이번에 신설한 AI·빅데이터경영전공은 뛰어난 교수진을 초빙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AI 및 데이터 분석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와 실습을 지도한다.

또한, 산업체와 연계한 기업 탐방과 현장 실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학문적 지식을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 적용할 기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경영 환경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빅데이터분석기사, 데이터분석 전문가(ADP),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경영정보시각화 능력, 재무빅데이터 분석가(FDA) 등 다양한 국가 및 민간 자격증과 연계된 과목들을 운영하여 자격증 공부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하였다.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AI·빅데이터경영전공에서는 AI아나운서와 AI교수를 활용해 전공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AI·빅데이터경영전공에서는 AI아나운서와 AI교수를 활용해 전공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장 이주민 교수는 “우리 학부의 커리큘럼은 학생들이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경영 전문가를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AI·빅데이터경영전공 졸업생들은 데이터 분석가, AI빅데이터 스타트업,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경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금융, 제조, 마케팅, 교육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스타트업 창업을 통해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도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25년 1월 14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9개 학부, 35개 학과(전공)에서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PC 또는 모바일로 접속해 입학원서 작성, 전형자료 작성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하면 된다.

기타 입학 관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입학상담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