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런토탈솔루션, 판교에 R&D센터 확장 개소

탑런토탈솔루션이 연구개발(R&D) 센터를 확장하기 위해 경기도 서판교에 건물 2개동을 매입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입한 건물은 각각 연면적 약 3141㎡(950평)과 3097㎡(937평) 규모다. 지하 2층에서 지상 7층까지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최종 매입은 2025년 2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탑런은 기존 판교 운중동에 위치한 연구소를 새로 확보한 부지로 이전하고 2025년 3월부터 본격 가동한다는 구상이다.

탑런은 새로운 R&D 센터에서 충분한 연구 공간을 확보하고 수도권 내 우수한 R&D 인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현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방열판과 퀀텀닷(QD) 디스플레이용 방열방습 소재를 개발 중이다. 전장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도 최근 에이피솔루션을 인수하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영근 탑런 대표는 “이번 서판교 R&D센터 확장, 매입은 차세대 기술 개발과 연구개발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회사의 전략적인 투자”라고 말했다.

탑런토탈솔루션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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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