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군인공제회 C&C, 국방정보시스템 토탈 솔루션 개발한다

한화시스템과 군인공제회 C&C가 국방정보시스템 업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에서 세번째 김원태 군인공제회C&C 사장, 네번째 박성균 한화시스템 C4I·지상사업단장)
한화시스템과 군인공제회 C&C가 국방정보시스템 업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에서 세번째 김원태 군인공제회C&C 사장, 네번째 박성균 한화시스템 C4I·지상사업단장)

한화시스템이 국방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전담기관 군인공제회 C&C와 '국방정보시스템 체계구축 및 유지보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방정보시스템 구축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시스템과 국방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전문기관인 군인공제회 C&C는 이번 협약으로 시스템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 서비스 전반을 제공한다.

현재 운용중인 다출처영상융합체계(기본형)과 위성체계 연동 사업에 협력해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 중단 없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그동안 '신규개발-하자보증-유지보수-성능개량' 단계로 진행돼왔다. 하자보증에서 유지보수 단계로 넘어갈 때 업무 연속성이 단절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 원활한 운용에 한계가 있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 한계점을 극복하고, 체계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